A와 B는 외딴 곳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A의 저주를 풀어준 대가로 영원한 삶을 얻게 된 후 서로의 관계는 복잡해진다. 세월이 흐르면서 B는 A를 원망하게 되고, A는 깊은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A는 B가 저주를 풀었던 진짜 이유가 자신의 희생이 아닌, 잃어버린 과거의 사랑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A는 B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결국, 그들은 과거의 저주를 완전히 해결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게 된다.